블로그를 시작하며



2011년 11월 11일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이 발매되고 나서
이 게임은 오픈월드 RPG 게임의 새 장을 열게 돼.

지금 기준으로 무려 8년이나 흐른 지금에도 많은 유저들이 아직도 스카이림을 즐기고 있고
구 시대적 컴퓨터 사양의 한계를 극복한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한마디로 리마스터지)이
새로 나오기까지 하지.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옛 스카이림을 다양한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
아직도 즐기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랄만한 일이야.

뭐 다행히 최근에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SE)에도 옛 스카이림의 다양한 모들들이
컨버젼되고 있어서 많이들 SE로 갈아타고는 있긴 하지만 말이야.

스카이림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그야말로 이 모드란 것에 있어.
아무리 오픈월드 RPG라서 자유도를 중요시 한다지만 결국엔 이리저리 딴 짓거리하다가
메인 퀘스트를 기준으로 엔딩을 보게 되 있거든.
결국 1~2회차 정도 하면 질릴만도 하단 거지.

하지만 베데스다의 선견이였는지 출시 이후로 게임 소스를 공개하여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정말로 다양한 모드들을 스스로
만들어 게임에 접목 시킬 수 있게 하지.
정말 생각지도 못할 만큼 다양한 모드들을 말이야.

결국 스카이림을 한다는 건 스카이림의 원본 상태 (바닐라)를 한다기 보다는
이 많은 모드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든다고 봐야 돼.

아직도 스카이림 유저들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
이 놈의 모드들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적용 후에도 각종 버그들이나 오류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약간의 도움이 되고자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어.

난 유명한 크리에이터가 위대하신 모더도 아니고 단순히 그 분들이 만드신 각 종 모드를
큰 수정 없이 적용하여 오랜 시간 즐겨왔기 때문에 창작자라고 하기 보다는
정말로 많은 모드들에 대한 베타 테스트 정도의 실력 밖에 안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오리려 이게 더 좋을 수다 있다는 생각이 들어.
왜냐면 눈 높이가 같으니깐.

스카이림은 90%가 모드질, 나머지 10%가 고작 플레이를 한다고 할 정도로
모드질에 소요되는 시간이 굉장히 많아.
게다가 그 모드질이 성공한다해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CTD와 각종 오류로
결국 모드질만 수십번, 혹은 수백번을 반복한다해도 과언이 아니지.

한 때 모 사이트에서 통팩도 제작해서 공유해 봤고, 지금은 단순한 모드 배열만으로도
약 700개가 넘는 모드를 적용해서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카이림 모드질을 블로그 하려 해.

하지만 스카이림은 엄연한 19세 이상 등급이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접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왜냐면 19금의 모드들에 대해 소개가 많이 될 예정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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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이제 다시 SE로 정주행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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