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쉬우니깐 잘 보라고.
모드오거나이저 (MO)를 처음 설치해서 실행하면 이렇게 스카이림 원본 경로를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와.
물론 복돌이거나 다른 경로에 설치했다면 Browse로 찾아야 하겠지.
뭐, 처음 실행했으니깐 튜터리얼을 해볼거냐는 건데 그냥 Don't ask again 눌러줘.
귀찮기만 하니깐.
그리고 MO 설치 후 기본적인 방법은 준비단계에 설명을 해 놨으니 스킵하겠어.
모드가 아무것도 설치되어 있지 않으니 이렇게 뜰거야.
위 순서대로 DLC가 떠야지 정상이야. 이게 가장 기본이라니깐.
그리고 저 순서는 우리가 맘대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만약 저 순서가 잘못 되어
있다면 뭔가 잘못 설치된 거야.
그리고 위 그림처럼 새로 설치하기를 눌러주고 다운로드 받아 놓은 압축 파일을 선택해주면 되는거야.
자 이제 설치 예를 들어 설명하겠어.
난 약 700여개 (120GB 용량)의 모드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다 설명할 수가 없어.
모드들 중에 가장 먼저 설치되어야 할 모드를 가지고 설명할께.
무조건 가장 먼저 설치되어야 할 파일은 바로 이거야.
Unofficial Skyrim Legendary Edition Patch야.
말그대로 비공식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 패치인데, 레전더리란 의미는 모든 3가지
DLC를 포함하고 있다는 말이니깐 무시하고,
베데스다가 스카이림을 출시한 이후로 발생하는 온 갖 버그나 오류를 수정하지 않고
모더들이 힘을 합쳐 이 수정/보완 모드를 내 놓은 거야.
그래서 비공식 패치인거지.
물론 이걸 쓰는 사람도 안 쓰는 사람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쓰는 편이 좋다고 난 생각해.
이제 저 파일을 열면 이와 같이 모드이름을 설정하라고 나오지.
되도록이면 풀 네임으로 설치해 줘.
71214라는 번호는 Nexus에 등록된 모드 번호이고 그 뒤에 숫자는 Version이야.
그러니깐 반드시 이 두가지는 표시해 두는게 나중에 새로 설치할 때도 용이하지.
Nexus 번호를 알면 나중에 Nexus에서 다운받기도 편하거든.
자 이제 설치를 시작하면 위에처럼 자동으로 압축이 풀면서 설치하기 시작해.
이 모드는 MO에서 지정한 mods 폴더에 자동으로 폴더명 만들어서 저장되지.
이런 식으로 말야.
mods 앞에 폴더는 본인의 MO가 설치된 폴더야.
모든 모드는 이 mods 폴더에 저장되어야 실행이 된다고 보면 돼.
설치가 완료되면 위 그림처럼 MO에 새로운 모드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지.
그러면 옆에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오른쪽에 나타날 꺼야.
왼쪽은 설치된 모드를 나타낸 것이고 오른쪽은 esp라는 플러그인인데,
모드들이 동작하게 하는 명령어들이 들어있는 파일이야.
모드는 기본적으로 skse가 이 플러그인 (esp)을 실행해서 그에 따른 명령을 왼쪽 폴더에서
불러와 실행시키는 것이지.
이런 식으로 추가하고 싶은 모드들을 순서대로 추가하면 되는거야.
그리고 체크박스를 선택해서 활성화를 시키면 돼.
참, 꼭 체크박스를 선택해서 활성화를 시킨다음
이 탭을 선택해서 BSA파일이 활성화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줘.
BSA는 일종의 압축 파일인데 모드 설치할 때 생기는 하위 폴더들과 파일들을 bsa라는
하나의 파일로 압축한 거야.
그래서 모드를 다운로드 받을 때 bsa 혹은 Loose file 버전이라는 것이 있는데,
bsa는 위처럼 하나의 파일로 압축한거고, loose file 버전은 말 그대로 각 폴더를 다 만들어
놓은 것이지.
그럼 이제 아무리 초보라도 모드 정도는 설치할 수 있겠지?
물론 설치 한 다음에 스카이림이 실행되지 않거나 CTD가 발생할 확률이 커지겠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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